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리 대왕(소설) (문단 편집) ==== 1990년 ==== [[파일:external/www.rachaelreads.com/1990-film-Lord-of-the-Flies.jpg]] (잭과 추종자들) 63년판이 본고장 영국에서 만들던 거와는 반대로 미국에서 투자, 제작했다. 감독인 해리 후크는 영국인이지만. 제작사는 캐슬록 엔터테인먼트. 배급은 [[컬럼비아 픽쳐스]]. 1990년판 미국영화는 설정을 바꾸어서 전쟁 때 피난가는 소년들이 아닌 단체 여행 중에 비행기가 추락해서 표착한 [[유년사관학교]][* 미국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인정하는 초등~고등학교 과정까지의 일종의 생도학교, [[오멘]]2나 [[사탄의 인형]]3 같은 곳에서도 등장하고 뭐니뭐니해도 직접 다룬 작품은 [[생도의 분노]]일 것이다.] 학생들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전투 종족이구나-- 시대가 시대인지라 잔혹한 장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특징. 실제로 이 작품을 본 어린 시청자들이 [[트라우마]]를 갖기도 했다. 예전에는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청소년 추천 영화 등으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개봉 당시에는 아직 한국의 어린 학생들에게 추천이라길래 보았다가 마구 미쳐 돌아가는 어린 등장인물들의 잔혹한 행태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는 사람이 제법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비평가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지 않았고 그럭저럭 중박은 친 작품으로 평가된다. 바뀐 설정 때문에 원작의 긴장감과 절망적인 설정이 상당히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성가대 이야기보다는 잭의 과거 이야기가 대사로 언급되었고, 일단 전쟁 중에 표착한 경우는 이미 자신들의 국가나 사회가 영원히 사라졌을 가능성이나 자칫하면 영원히 구조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년들이 그에 대한 절망감으로 점차 야만인화 될 수 있다. 하지만 90년판의 설정대로라면 국가나 사회는 무리 없이 돌아가고 있고 언제든지 구조가 가능한 상태이므로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원작의 핵전쟁이라는 배경은 인간의 야만성과 폭력성이라는 작품의 주제를 더욱 강조해준다. 아이들을 구조한 어른들 또한 전쟁으로 서로를 수없이 죽이고 있었으니…] 마지막 장면도 해군 대신 섬 주변에서 훈련 중인 미국 [[해병대]]원들이 우연찮게 상륙해 랄프와 잭 일행과 만나게 되는 것으로 끝난다. [[더 퍼시픽]]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레키]] 역으로 유명한 배우 제임스 뱃지 데일의 풋풋한 아역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배역은 원작에서도 제 3의 주인공이나 다름없었던 사이먼이였으나, 정작 영화판에선 사이먼의 비중이 대폭 줄어 크게 분량은 많지 않다. 1990년판 감독인 해리 훅(1960 ~ )은 1987년 영화 <노예소년 망기>[* The Kitchen Toto. 세경문화영상 출시 비디오판 제목. 미국 [[캐논]]에서 배급했고 지금은 [[MGM]]에서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라는 작품 감독과 각본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는데, 1950년대 [[케냐]]를 배경으로 식민지배하는 영국과 케냐인 사이에 갈등하는 현지인 소년 망기의 눈으로 가혹한 식민지배를 일삼는 영국을 비난하면서도 케냐 내부 문제도 꼬집던 수작이었다. 그래서 그 다음 영화로 기대를 모았던 게 이 작품이었는데 이 영화 이후로 TV영화나 주로 맡다가 2005년 이후로 영화 감독도 안하고 또 다른 직업인 각본 및 [[사진 작가]]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2016년에 낸 어바웃 아프리카라는 사진집으로 여러 국제 사진전 수상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